카테고리 없음

초보자도 3분이면 알 수 있는 모니터 구매 용어

1코딩 2022. 2. 28. 20:02
반응형

제가 컴퓨터 선택에 있어서
그래픽카드 못지않게 신경 쓰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번 가버린 눈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든
눈이 피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한번 가버린 눈과 거북목은 되돌릴 수가 없으니깐요)

모니터도 왜 이렇게 용어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ㅠ
오늘의 포스팅은 모니터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만 정리를 했습니다.

모니터 구매 용어

모니터를 구매할 때 첫 번째로 우선시될 요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으면 좋겠지만
이러면 가격도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한가지의 기준만을 중심으로 두어 저렴한 가격을 고르시면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1. 모니터 크기

인치나 cm는 보통 모니터 대각선 크기를 나타냅니다.

인기 있는 화면 크기 순서를 보면
27인치 = 모니터 대각선 길이 약 68cm
24인치 = 모니터 대각선 길이 약 61cm
32인치 = 모니터 대각선 길이 약 81cm
34인치 = 모니터 대각선 길이 약 86cm

구매하고자 하는 모니터 대각선 길이가 cm로 표시되어 있는데 인치(inch)로 보신다거나
구매하고자 하는 모니터 대각선 길이가 인치로 표시되어 있는데 cm로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식 대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모니터 대각선 길이(cm)/2.54 = 인치(inch)
모니터 대각선 길이(inch) * 2.54 = cm

2. 모니터 해상도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개수로
화면의 가로 픽셀 수 x 세로 픽셀 수로 표현하며

총 픽셀 수가 많을수록
고해상도로 구분되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긴 하지만

같은 크기의 모니터로
해상도를 비교하면
고해상도일수록 이미지가 작게 표현되기 때문에

고해상도를 즐기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모니터라면

화면의 크기도 어느정도 받쳐줘야만이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고

고해상도는 처리할 데이터도 많아지기 때문에
현재 장착되어 있는 그래픽이 해상도를 받쳐주는 사양인지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사양이 낮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있는데,
4K 해상도의 모니터를 중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골랐다면

낮은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게임 목적으로 구매하신 분이라면
4K해상도도 사용하지 못하고 주사율도 낮고 이도저도 아닌 돈만 날린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선명도가 높은 순서
UHD> QHD> FHD> HD

HD 1280x720 = 921,600
FHD 1920x1080 = 2,073,600
WFHD 2560x1440 = 3,686,400
WQXGA 2560x1600 = 4,096,000
WQHD 3440x1440 = 4,953,600
UHD 3840x2160 = 8,294,400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상도를 꼽으라고 하면
200만여 개의 픽셀 구성으로 되어 있는 1920x1080(FHD)로 보시면 됩니다.

3. 주사율

화면에서 보는 모든 영상은
정지한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때 주사율은

본체에서 생산한 FPS를
주사율(Hz)을 통해
모니터로 출력 해주는 역활로

1초 당 화면에서 보여지는 사진의 개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75Hz는 1초에 75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곳이고
144Hz는 1초에 144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되는데

당연히 주사율(Hz)이 높을수록
좀 더 부드러운 모드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 주사율만 매우 높고
컴퓨터에 장착 된 그래픽 사양은 낮다면 (사무용 그래픽카드?)
주사율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모니터 가격만 높게 주고산 것이 됩니다.

(사무용 모니터 주사율은 75Hz를 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4. 모니터 패널 형태 and 모니터 패널 종류

모니터 패널 형태는
커보드와 평면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평면은 말 그대로 평평한 형태의 모니터고
커브드는 휘어져 있는 형태의 모니터입니다.

커브드는 좀 만 검색해보아도 호불호가 있고

제가 모니터를 고를 때도
커브드는 철저하게 패스를 했기 때문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 모니터 패널 종류는 모니터 액정에 사용되는 타입을 의미합니다.

크게 OLED 패널과 LCDE 패널로 나눠지는데
LCD에 비해 OLED는 모니터의 명암비, 시야각, 응답속도 모든면에서 뛰어나지만
가겨에서 매리트가 없는 것인지
시중에 많이 나오는 모니터 패널의 유형은 아닌 듯 합니다.


흔하게 보이는 패널 타입은 LCD 패널로
크게 TN, VA, IPS로 구분되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응답속도는 TN이 제일 빠르지만 좁은 시야각과 셋 중 제일 떨어지는 명암비,
좋은 명암비와 시야각은 넓지만 느린 응답속도의 VA,
VA보다 넓은 시야각과 좋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무난한 IPS,

이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타입은 IPS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 밝기 지표

모니터 액정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250cd와 같이 표현이 되며
1cd는 가로, 세로 1m 공간에 1개 촛불을 켰을 때의 밝기라고 합니다.

밝기 지표의 숫자가 높을수록
밝은 화면으로
선명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지만

눈에 맞지 않게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밝기로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밝기는 250~350cd입니다.

* 응답속도

디스플레이 화면이 출력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단위는 ms로 표기되며
1ms는 화면이 출력되기까지 1/1000초가 걸린다는 의미로

응답속도는 낮을수록
잔상 없이 또렷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니터 구매에 필요한 용어를 정리 해보았는데요.
목적에 맞으면서도
가성비는 최고인 모니터를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