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보는 법 완전 정복 (인텔)
[1] Intel CPU 모델 표기법
1-1 인텔 셀러론
1998년 처음 출시된 셀러론은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요 일일이 해석하긴 어려워서 2015년 이후 출시된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 기반의 스카이레이크 셀러론의 제품들을 예시로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 출시일이 같은 제품군끼리 비교를 권장하는데요
스카이레이크 셀러론의 데스크톱 제품군인 G3900과 G3920을 비교해 보면
둘 다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G3920 제품의 클럭을 나타내는 숫자가 높은 걸 알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숫자가 높을수록
더 우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건 맞지만
다 그런 건 아니어서
정확한 내용은 해당 모델명의 세부 정보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2 인텔 펜티엄
펜티엄 모델은 보통
Intel Pentium (알파벳 접두어) (1234번 자리) (알파벳 접미어) 와 같은 표기로
셀러론과 마찬가지로 스카이레이크 펜티엄 시리즈를 예시로 가지고 왔는데요
스카이레이크 펜티엄 모바일 제품군에서는
4405U와 4405Y 와 같이
숫자 뒤에 있는 알파벳 접미어(U:저전력, Y:초저전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3 인텔 코어
인텔에서 현재 많이 중인 시리즈로 코어의 모델 표기법인데요
위 사진에서 좀 더 살을 붙이자면
i7과 같이 등급은
클럭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요
보통 문서작성이나 영상 시청과 같은 저성능용은 i3
중급 성능용(일반)은 i5
고사양 프로그램은 i7
최고급(전문가용) i9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꼭 위 등급만이 아니라도
일반적으로는 숫자가 클수록
코어, 스레드 수가 많다거나
클럭(속도)나 캐시의 크기가 더 높다거나
같은 세대 내에서 비교해 봤을 때,
CPU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 더 좋습니다
[2] CPU의 성능 해석에 필요한 용어 사전
· 코어(Core)
cpu의 핵심 일꾼인 코어의 숫자가 높을수록 일반적으로는 좋습니다
· 쿼드 코어 (=4 코어)
· 스레드(Thread)
CPU 내에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코어의 작업 흐름
· 하이퍼 스레딩(Hyper Threading)
일반적으로 한 개의 코어는 1 스레드로만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을
하이퍼 스레딩의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코어의 개수를 두배로 보이게 함으로써 (실제로는 스레드)
다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하는 작업인 경우에는
성능 향상에 도움될 수 있지만
사무용이나 가벼운 인터넷 서핑과 같이
싱글코어로 충분한 작업은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멀티코어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컴퓨터 환경에서
멀티로 하는 것이 유리한지
코어당 "효율"을 따지는 것이 유리한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 터보 부스트
작업 중인 컴퓨터 환경을
CPU 스스로 판단해서
클럭(속도)을 끌어올리는 기능 (알고리즘 오버클러킹)
· IPC (Instrunction Per Clock)
코어별 성능 지수
· PCle 레인
CPU가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의 도로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가 PCle인데요
보통 도로수가 많을수록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가 많아지듯이
1차선 2차선 3차선과 같은 도로 차선(개수)을 PCle 레인 이라고 합니다
· 제조 공정 : CPU 내부 회로 굵기 (nm(나노미터) 단위)
얇을수록 옆 회로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발열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배터리 시간이 길어지겠지요)
· 메모리 유형
해당 CPU의 성능을 위해 요구되는 메모리
· CPU 소켓 : 메인보드에 장착시킬 때의 CPU 규격
(PC 조립을 하게 되면 선택한 CPU의 규격이 연결할 메인보드의 자리와 호환이 되는지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 TDP (열 설계 전력)
CPU가 열을 식히는데 요구되는 쿨러의 소비전력
(충분한 쿨링을 위해서는 요구되는 전력보다 높은 전력의 쿨러가 좋습니다)
· 클럭(Clock)
CPU의 속도(GHz 단위 사용)
· GPU(Graphics Processing Unit) : 그래픽
· 내장 그래픽 : CPU 내부에 그래픽이 포함
· 메인 메모리 (Main Memory) = RAM(Random Access Memory)
· CPU 캐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메모리보다 가질 수 있는 용량은 적지만 빠른 속도로 접근할 수 있는 메모리입니다
(L1, L2, L3 순으로 빠르고, 용량이 클수록 좋습니다)